마침 잘 왔군. 케이프타운의 사금을 실은 포르투갈 수송선이 근해를 지날 때라네. 그것을 습격해 주게. 약탈 허가를 받은 자네로서는 유익한 의뢰겠지? 상투메의 남동쪽에 있는 로페즈곶의 북쪽에서 잠복하는 게 좋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