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레스제도 중 하나. 척박한 화산섬이었지만, 이주해 온 수도사들이 용암의 틈새에 포도름 심고, 용암 덩어리를 쌓아 울타리를 만들어 바람으로부터 지켜왔다. 그렇게 개척이 진행된 결과, 독특한 경관이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