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사계절의 음미




    자네가 다녀온 마닐라 이북의 섬나라는 사계절의 자연이 특징이었지? 런던의 젊은 작가가 그 나라에 관심이 많은지, 자네를 지명해서 그곳을 조사해달라는 의뢰가 왔네. 같은 섬 나라이긴 하지만 서로 다른 점이 있을 거야. …재미있지 않은가. 우선, 나가사키에서 조사해 보게.












    분류
    [모험] 일반
    난이도

    의뢰 장소
    자카르타
    목적지
    사카이 사카이 서고

    발견물
    [보물] 4 마쿠라노소시






















    필요
    종류내용
    스킬
    선행 발견/퀘스트

    보상
    종류내용
    두캇 보상금 : 137,000두캇, 선금 : 10,000두캇
    경험치 발견 경험치 : 690, 카드 획득 경험치 : 345, 보고시 경험치 : 190, 보고시 명성 : 170
    아이템 의뢰 알선서 7

    연속 퀘스트

    연결 지도/퀘스트

    공략
    1. 나가사키, 주막주인과 대화

    2. 나가사키, 주점옆 다카츠구와 대화

    3. 사카이, 서고옆 청년과 대화 (3-6번 순서 상관없음)

    4. 사카이, 주점과 저택 중간쯤에 있는 소녀와 대화

    5. 사카이, 주점앞 방랑자와 대화

    6. 사카이, 조선공과 대화

    7. 사카이, 주막주인과 대화

    8. 사카이 서고, 학자와 대화

    9. 사카이 서고, 오른쪽에서 탐색

    (서고 안 바닥 2번째줄 오른쪽 구석)

    진행
    1. 자연을 받아들이는 마음

    이곳 사계절이 특징적이라고? 글쎄, 그렇게 좋은 것만도 아니야.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거든. 폭풍이 불어올 때도 있고 눈도 오지. 자연을 주관하는 신이 하는 일이니, 우리로써는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만. 다카츠쿠도 그렇게 생각하지?



    2. 사계를 음미하는 마음

    분명, 그런 자연의 힘을 견뎌야 한다고 생각하면 힘든 일이겠지만, 사계절의 변화를 음미한다고 생각하면, 계절마다의 특징을 즐길 수 있어요. 사카이 같은 큰 도시에서 사계절에 대한 매력을 여러사람에게 물어보세요. 도시 사람이나 주점 주인이라면 기꺼이 이야기해 줄거에요.



    3. 안개낀 봄날 새벽

    봄의 특징 말인가? 그거야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해진다는 거 아니겠나? 봄에 부는 바람은 추위를 몰아주는 거 같아서 좋아. 벚꽃으로 물든 희미한 산의 경치도 아름다운 시기지. 특히, 어렴풋이 밝아오는 봄날의 새벽은 마치 꿈을 꾸는 것 같거든.



    4. 개똥벌레가 나는 여름 초저녁

    사계절 중에서 나는 여름이 가장 좋아.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시원해지거든. 달도 예쁘고 말이야. 개똥벌레라는 반짝이는 벌레를 볼 수 있는 것도 여름날 저녁이지. 틧마루에 앉아서 그 벌레를 보고 있으면 달이 기울어지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네.



    5. 새가 우는 가을 저녁

    나는 가을이 좋아. 여름에 무성했던 나뭇잎이 물들면서 낙엽이 되지. 저녁 때는 그 낙엽을 밟으며 붉게 물든 하늘을 올려다 보면, 까마귀가 울면서 날아가네. 그리고 해가 지면 쌀쌀한 바람에 실려 벌레들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지. 쓸쓸한 정경인데도 어쩐지 마음이 편해진단 말이야….



    6. 서리 내린 겨울 아침

    모두 춥다고 하지만 나는 겨울이 좋아. 그 추위 덕분에 몸이 긴장되거든. 이른 아침에 선박을 수리하러 갈 때,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기분도 좋아져. 눈으로 하얗게 덮인 도시는 물론, 선박과 항구도 참 아름답지.



    7. 풍취의 느낌을 정리한 책

    이곳의 계절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듣고 왔는가. 정취에 대한 느낌은 사람마다 달라도, 모두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옛날에도 마찬가지였을 거야. 그런 사계절의 좋은 점들에 대해 정리한 책이 있나 봐. 학자가 그랬으니까, 자네도 한번 보여달라고 하게.



    8. 재치있는 문체

    사계절의 좋은 점을 정리한 책이라면 거기에 있어요. 그 책은 읽을때마다 감동을 받죠. 필자의 감성이 재치있는 문체로 표현된 수필이거든요. 사계절에 대한 견해뿐만이 아니라, 궁정 생활에 대한 거라면 뭐든, 그분의 손을 거치면 재기 발랄한 문장이 돼요.



    결론 - 재사의 수필

    일본의 사계에 대해 입수한 정보가 어느 수필에 자세하게 기술돼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책에는 사계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사물에 대한 다양한 견해도 다루고 있는 것 같다. 서고의 구석에 사본이 있다고 하니, 찾아서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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