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미인의 춤




    자네가 여기저기서 뭔가를 잔뜩 발견하고 다닌다는 얘기는 조합에도 퍼졌다네. 춤과 예술도 잘 안다면서? 사카이의 주점 아가씨가 춤을 배우고 싶으니 좀 알아봐 달라던데. 가서 얘기를 들어보게나













    분류
    [모험] 일반
    난이도

    특징
    한 번만 가능
    의뢰 장소
    한양

    목적지
    에도 에도 저택(서쪽)
    발견물
    [보물] 4 시라뵤시 의상
















    필요
    종류내용
    스킬
    추가 : 일본어 1
    선행 발견/퀘스트

    보상
    종류내용
    두캇 보상금 : 68,000두캇
    경험치 발견 경험치 : 650, 카드 획득 경험치 : 325, 보고시 경험치 : 130, 보고시 명성 : 130
    아이템 시라뵤시 의상(퀘스트) 1, 의뢰 알선서 6

    공략
    1. 사카이, 주막 주인 옆 유키와 3회 대화

    2. 사카이 서고, 학자와 대화

    3. 사카이 서고, 보물감정서 2회 열람

    4. 사카이 서고, 학자와 2회 대화

    5. 에도, 영주 저택의 다테가의 고용인과 대화

    6. 에도 저택(서쪽), 안에서 탐색

    진행
    1-1. 사카이, 유키 - 유키의 속셈

    와주셨군요. 저, 춤을 배워 보려고해요. 제가 예쁘게 춤을 출 수 있게 되면, 손님들도 기뻐하시겠지요? 그럼 지금보다 돈도 더 많이 받을.. 아니, 이건 혼잣말이구요. 부탁드리고 싶은 건 그게 아니라..



    1-2. 사카이, 유키 - 남장 가무

    어떤 춤을 배울까 하고 손님들한테 물어봤다가, 재미있는 춤이 있다는 얘길 들었어요. 시라뵤시 라고 하는데 여자가 남자 차림을 하고 노래하며 춤을 추는 거래요. 쿄나 에도에서 인기라는, 오쿠니 씨의 가부키 춤 같지요?



    1-3. 사카이, 유키 - 시라뵤시 정보 수집

    가부키 춤과는 달리 시라뵤시는 옛날 춤이지만, 희귀하니까 인기를 끌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시라뵤시가 어떤 사람이 어떻게 추는 춤인지 알아봐 주셨으면 해요. .. 학자님이라면 알고 계시려나



    2. 사카이 서고, 학자 - 시라뵤시에 관한 장서

    유키 씨가 시라뵤시에 관심을 가졌다구요? ... 오쿠니 씨의 소문을 듣고 돈벌이가 될 거라고 생각한 걸까... 아니, 혼잣말입니다. 에도의 무가 어르신의 부탁을 받고 시라뵤시에 관한 서적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보물쪽 책장을 찾아보시면 보실 수 있을 거예요



    3-1. 사카이 서고, 보물감정서 - 시라뵤시라는 춤과 무용수

    ..시라뵤시란, 신사의 춤이 시초가 된 남장 무용, 또는 그 무용수를 말한다. 여성이나 유아가 추는 경우가 많았으나, 남성 무용수도 있었다고 한다. 그 기원은 헤이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루가쿠와 노가쿠에 영향을 주었다고 전해진다..



    3-2. 사카이 서고, 보물감정서 - 기오와 호토케고젠

    ..시라뵤시 중에는 당대 권력자의 비호를 받은 자도 있다. 겐페이 쟁란 시대 떄는 다이라노 키요모리에게 총애를 받은 두사람의 시라뵤시가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그 이름은 각각 기오와 호토케고젠이다. 기오는 진작부터 키요모리의 총애를 받고 있었으나, 키요모리는 젊은 호토케고젠에게 마음을 뺴앗겨 기오를 버렸다고 한다



    4-1. 사카이 서고, 학자 - 시라뵤시들의 말로

    키요모리에게 버림을 받고 집으로 돌아간 기오는 그뒤로 호토케고젠을 위한 춤을 추기 위해 불려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 굴욕을 참지 못한 기오는 젊은 나이에 출가해 버리지요. 나중에는 호토게고젠도 그 암자를 찾아옵니다.. 다들 총애의 무상함을 두려워하며 춤을 멀리하게 된 것이죠



    4-2. 사카이 서고, 학자 - 유키에게 한마디

    유키 씨는 춤을 장사 도구로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아무리 뛰어난 춤이라도 원하는 것을 가져다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누군가의 사랑을 받을수로그 변화무쌍한 사람의 마음에 휘둘리게 된다는 걸 가르쳐 주는 이야기지요. 이 서적을 맡기신 에도의 무가 어르신께 말씀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5. 에도, 다테가의 고용인 - 아름다운 춤사위에 감쳐진 그림자

    그 서적은 아는 무용수에게 받은 거라네. 그는 후원자가 떠나갔기 때문에 춤을 그만두기로 했다면서, 서적과 의상을 내게 맡기고 절에 들어갔다네. 남장 무용에 뛰어난 아름다운 무용수였지. 한때 유행했었던 시라뵤시에도 정통에 있었네. 마치 기오와도 같은 사람이었어..



    결론 - 미인이 남긴 춤과 의상

    시라뵤시에 대해 조사하던 중, 그 춤의 아름다움과 덧없을을 보여주는 옛날 이야기를 들었다. 다테가의 고용인이 하는 말로는 의상을 맡아두긴 했지만 가져갈 사람이 없어 에도의 저택에 보관했다고 한다. 실물을 확인하여 조사 보고를 한 뒤에는 의상을 가져와 그 아름다움이 후세에 전해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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