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목표는 자유의 대평원




    옥스포드의 학생이 전언을 맡기고 갔네. 부탁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 옥스포드 주점까지 와달라더군.

    입가엔 튀김 가루를 묻히고 있어서 보기엔 칠칠맞지 못하지만, 잘 웃고 친근한 사람이라더군. 혹시 아는 사인가?













    분류
    [모험] 일반
    난이도

    특징
    한 번만 가능
    의뢰 장소
    런던

    목적지
    콜로라도 고원 그레이트플레인스
    발견물
    [지리] 4 그레이트플레인스






















    필요
    종류내용
    스킬

    보상
    종류내용
    두캇 보상금 : 219,000두캇, 선금 : 20,000두캇
    경험치 발견 경험치 : 730, 카드 획득 경험치 : 365, 보고시 경험치 : 260, 보고시 명성 : 220
    아이템 의뢰 알선서 9

    연속 퀘스트

    연결 지도/퀘스트

    공략
    1. 옥스포드 주점, 주점 단골 학생과 6번 대화

    2. 옥스포드, 연구원(북동쪽 마부의 오른편에 위치)과 2번 대화

    3. 콜로라도 고원, 평면바위 조사

    4. 그레이트플레인스, 진입 후 바로 인식
    콜로라도 고원

    진행
    1-1. 옥스포드 주점, 주점 단골 학생 - 후련한 표정

    풉… 아, 괜찮아. 안 뿜었어. 발소리를 듣고 바로 너라는 걸 알았으니까. 나도 머리가 있는 인간이라고! 머리를 쓰려는 의지가 없어서 그렇지. …일단,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불렀어. 내가 잊어가고 있던 모험심을 다시 일깨워줘서 말이야.



    1-2. 옥스포드 주점, 주점 단골 학생 - 상처 극복

    얼마 전에 런던에 볼일이 생겨서 항구에 갔었어. 얼마만에 본 바다였는지 몰라. 바다만 보면 다리가 풀려버려서 계속 피해왔었는데… 역시 바다는 넓더군. 물결 너머로 수많은 꿈이 보였어. 내가 포기했던 자유와 희망도.



    1-3. 옥스포드 주점, 주점 단골 학생 - 드디어 결탁

    내가 다시 항구로 나갈 수 있었던 건, 내 오랜 친구인 연구원과 네 덕분이야. 네 모험담이 내 마음을 움직이고, 친구는 그런 나를 든든히 지탱해줬지. 그 녀석, 우리의 꿈을 위해 폭풍에 강한 배를 연구하겠다지 뭐야. 걸작이지? …그렇게까지 나를 은인 취급할 필요는 없는데.



    1-4. 옥스포드 주점, 주점 단골 학생 - 그저 소심한 인간의 푸념

    그날 내가 녀석을 구했던 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누군가가 날 비난할까 두려워서였어. 내 몸을 사리느라 녀석을 구한거야. 난 그저 그렇게 소심한 인간일 뿐인데…. 아, 이런 푸념을 하려던 게 아닌데! 우리 조사단을 위해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서 불렀어.



    1-5. 옥스포드 주점, 주점 단골 학생 - 학생의 예상

    네가 조사해준 지리 정보와 대학에 있는 자료, 그리고 친구의 지식을 종합해보면, 메사와 뷰트가 있는 지역에서 더 들어가면 대평원이 펼쳐져 있을 거라는 게 내 생각이야. 하지만 우리에겐 아직 바로 조사하러 갈 힘이 없으니…. 네가 우리의 선발대가 되어줘.



    1-6. 옥스포드 주점, 주점 단골 학생 - 표식을 가지고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 길을 발견하거든, 이 로프를 묶어서 표시해줘. 우리도 빠른 시일 안에 그 길을 따라 대평원을 발견하러 갈게.

    …아, 그렇지. 출발하기 전에, 내 친구도 만나보고 가주지 않겠어? 녀석도 너한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했으니까.



    2-1. 옥스포드, 연구원 - 믿음직한 파트너

    아, 당신이셨군요. 대평원에 대한 얘기는 들으셨나요? 당신이 선봉에 서주신다면 저희도 마음이 든든합니다. 저도 당신을 목표로, 동료들과 힘을 합쳐 연구를 펼쳐나가겠습니다. 제 곁에는 누구보다도 믿음직한 파트너가 있으니까요.



    2-2. 옥스포드, 연구원 - 가장 중요한 것

    솔직한 친구이니, 그 폭풍 속에서 저를 구한 것도 본인을 위한 것이었다고 했겠죠. 하지만「보통 사람」이 목숨을 걸고「보통 사람」을 구해줬다는 그 사실이 제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겁니다. …자, 그럼 다녀오십시오.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3. 콜로라도 고원, 평면바위 - 바위의 땅을 지나서

    사잇길이 보인다. 여기를 통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는 모양이다. 과연 이 너머에는 학생의 예상대로 대평원이 펼쳐져 있을까….

    옥스포드 주점에서 학생이 준 로프를 사잇길 앞에 있는 바위에 단단히 묶어두었다. 이제 이 안쪽으로 한 걸음 내딛는 일만 남았다.



    결론 - 대평원으로

    우직하고 촌스럽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그런 모습이 빛을 잃어가던 학생의 꿈에 자극을 준 모양이다. 과거의 상처를 이겨낸 학생과, 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던 연구원을 위해 희망을 가지고 사잇길 안쪽으로 들어가보자. 만약 거기에 정말로 대평원이 펼쳐져 있다면, 그들의 미래도 분명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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