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언어의 장벽




    이곳 청년 귀족이 의뢰를 보내왔는데…. 조사 임무에 능한 자네를 믿고 부탁하겠네. 의뢰인은 이 세상에 서로 다른 언어들이 존재하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해. 뭘 어떻게 조사해야 할지 짐작도 안 가는군…. 일단 본인한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게.












    분류
    [모험] 일반
    난이도

    크로노 퀘스트
    신화시대
    의뢰 장소
    마르세이유

    목적지
    세비야 세비야 서고



















    필요
    종류내용
    스킬
    선행 발견/퀘스트

    보상
    종류내용
    두캇 보상금 : 25,600두캇
    경험치 보고시 경험치 : 32, 보고시 명성 : 40
    호칭 때를 아는 자 (신화시대)

    연속 퀘스트

    공략
    1. 마르세이유, 은행 앞 청년귀족과 4번 대화

    2. 마르세이유 주점, 주점주인과 대화

    3. 마르세이유 교회(서쪽), 신학자와 대화

    4. 세비야 서고, 학자와 3번 대화

    진행
    1-1. 마르세이유, 청년귀족 - 청년의 분노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 가. 세상엔 왜 이렇게 많은 언어가 존재 하는 거지? 화술이나 승마 같은 것도 공부해야 하는데, 그 많은 언어까지 배우라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1-2. 마르세이유, 청년귀족 - 청년의 고백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이냐고? 그, 그건…. …어쩔 수 없지. 의뢰를 수락해준 사람이니 특별히 말해줄게….



    1-3. 마르세이유, 청년귀족 - 청년의 사랑

    시, 실은 나… 사, 사랑에 빠졌어! 상대는 어떤 항해자의 부관인데, 처음엔 좀 가벼운 사람처럼 보였어. 하지만 점점 보다 보니 그 명랑한 미소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됐지 뭐야…. 그래서 하루는 마음을 단단히 먹고 말을 걸었지….



    1-4. 마르세이유, 청년귀족 - 청년의 비극

    하지만 그녀는… 내 말을 알아듣지 못했어. 그녀는 포르투갈 출신인데, 나는 포르투갈어를 할줄 몰라. 결국 그렇게 헤어져 버렸지…. 이러니 내가 언어의 장벽에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나? 주점이든 어디든 가서 정당한 이유를 알아봐 달라고!



    2. 마르세이유 주점, 주점주인 - 주점주인의 조언

    그것 참 엉뚱한 부탁이로군. 난 여기서 다양한 국적의 항해자를 상대하는 몸이다 보니, 나라마다 언어가 다른 걸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만 말이야.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랑이라니 애처롭기도 하지…. 그러고 보니 성서에서 언어에 관한 이야기를 봤던 것 같아. 신학자에게 물어보게.



    3. 마르세이유 교회, 신학자 - 구약성서의 기록

    구약성서에는 본래 하나이던 언어가 여러 개로 나뉘게 된 경위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성서와 언어에 관해서라면 세비야의 서고에 계신 분이 자세히 연구하셨다고 하니, 직접 가서 확인해보면 어떠신지요?



    4-1. 세비야 서고, 학자 - 인간의 꿍꿍이

    인간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된 경위라면, 구약성서에 나오는 바벨 탑 이갸기겠군요. 당신도 바벨 탑이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 있으시겠죠? 일찍이 건축 기술을 발달시킨 인간들은,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아 그 기술을 뽐내고 명예를 얻고자 했습니다.



    4-2. 세비야 서고, 학자 - 신의 경고

    그 꿍꿍이를 알아챈 신은, 인간들의 오만함을 염려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끔 만들었습니다. 대화가 불가능해진 인간들은 혼란에 빠졌고, 결국 탑을 완성하지 못했다고 하지요. 스스로의 힘을 과신한 인간들에게 내린, 실로 잔인한 경고였습니다. 하지만….



    4-3. 세비야 서고, 학자 - 학자의 해석

    그것은 인류에게 단지 벌이기만 했던 걸까요? 저는, 각기 다른 언어의 차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는 기쁨 또한 크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것에 대한 경고이자, 그 능력을 더 갈고닦게 할 계기」라고 받아들인다면, 언어의 장벽에도 당당히 맞설 수 있지 않을까요.



    결론 - 극복해야 할 장벽

    인간의 오만함을 향한 신의 경고로 부터 비롯되었다고 한다. 다만 그 장벽을 성장의 계기로 보는 시각도 있을 수 있다. 이국 여성에게 반한 청년에게 이 바벨 탑의 이야기를 보고하자. 청년이 언어의 장벽을 극복할지 어떨지는 모두 그의 의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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