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탑을 그린 피테르 브뤼겔의 그림. 큰 그림과는 달리 건축의 모습은 그려져 있지 않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전체가 강렬한 붉은색으로 그려져 신의 분노로 무너지기 직전의 모습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