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형'. 엘그레코의 작품인 그림. 예수가 십자가에 달린 정황으로 좌우대칭의 구도중에서, 예수가 흰 몸을 비틀어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그의 종교화는 성인의 광채를 그리지 않는 등 정석을 무시한 면이 있기 때문에 초기에는 인정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