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텔로의 작품인 목상. 막달라 마리아는 회심하여 예수를 따랐던 여성으로 예수의 사후에는 아무 것도 입지 않고 산에 틀어박혀 살았다고 한다. 이 상은 늙은 그녀의 모습으로 보통 젊고 아름답게 표현되는 종교상과 일선을 긋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