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 불명의 목상. 참피나무로 만들어진 성모자상이다. 일찍이 독일 남부의 교회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성모는 발 밑에 초승달을 밟고 있는데 묵시록의 '태양을 걸치고 달을 밟고 있다'고 표현되는 여자를 가리키고 있다고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