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 용맹을 떨쳐 두려움을 산 발바리아 해적의 우두머리.오스만 제국으로 귀순한 뒤, 해적의 몸으로 대총독으로 군림한다. 「붉은 수염」을 의미하는 「발바로스」라는 이름은 형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