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벤스가 그린 제단용 그림 중 하나. 처형된 예수를 마리아가 십자가에서 내리고 있는 광경이다. 과장된 육체와 포즈, 극적인 빛의 사용 등으로 그때까지의 그림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