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릭아더
음유시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잉글랜드 전설의 왕, 아더. 아더가 잠든 아발론을 다시 한 번 찾아갈 방법은 없는 것일까
테마 | 아발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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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릭 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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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기 | 아더왕 전설은 음유시인들이 즐겨 노래하고 지명도가 높은 이야기중 하나다. 그러나 주역인 아더의 활약은 랜슬롯이나 가웨인 같은 원탁의 기사들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고도 할 수 있다. (4) 언젠가 아더라는 이름의 왕이 다시 한번 잉글랜드에 군림할 것이라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더라는 이름은 잉글랜드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아직 아더라는 이름의 왕이 즉위한 적은 없다. (8) 사지심왕 리처드 1세는 자신이 애용하는 검에 『엑스캘리버』라는 이름을 지었다. 리처드 1세의 시대와 지금의 아더왕 전설에는 어떤 다른 점이 있는 것 일까? (10) 지금의 아더왕 전설은 프랑스에서 활약했던 트루바도르의 영향을 크게 받은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원탁의 기사로 유명한 랜슬롯이나 트리스탄은, 프랑스에서 추방당하고 잉글랜드로 다시 유입된 경우라고 한다. (12) 리처드 1세가 아는 아더왕은 어머니 알리에노르에게 헌정된 『브루트 이야기』에 그려진 모습이었을 것이다. 알리에노르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이혼 후에는 잉글랜드 왕과 재혼하여 프랑스의 다양한 문화를 잉글랜드로 전파했다고 한다. (13) 옛 시대의 전설에 의하면, 아더는 갈리아(프랑스)에서 로마 황제를 물리치고 로마 진군을 준비하던 중 본국의 모드레드 찬탈 소식을 듣고 브리튼 섬으로 돌아갔다. 이 전설은 다른 작품을 참고로 만든 것 같다. (14) 12세기에 편찬되었다고 하는 「브리타니아 열왕사」라는 문서에 아더라는 이름의 왕이 등장한다. 그러나 이 문서는 재미로 읽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역사서로 신뢰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아무래도 전설은 이 문서를 참고해 만들어진 듯하다. (15) 아더가 등장하는 「브리타니아 열왕사」보다 오래된 문서는 주로 웨일스나 브루타뉴에서 나왔다. 거기서 아더는 켈트신화의 영웅을 이끌고 내외의 적과 싸우는 강력한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16) 「브리튼인의 역사」라는 9세기경의 문서에 의하면, 로마 제국 붕괴 후 브리타니아에서 색슨인과 싸운 로마인 장군이 아더였다고 한다. 이 장군은 12회의 전투를 지휘했으며, 바돈산 전투에서는 검을 한 번 휘두른 것만으로 수백 명의 적을 쓰러트렸다고 한다. (17) 아더가 묻혀 있다고 전해지는, 아발론으로 가는 단서가 표시된 지도. 전설에 의하면 아발론은 잉글랜드 어딘가에 있다고 한다. (렐릭 발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