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릭퓌로스
피로스의 퓌로스 왕은 알렉산더 대왕의 뒤를 잇는 전술의 천재였다. 그 이름은 공허한 고투와 함께 기억되었다.
테마 | 로마와 싸우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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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릭 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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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기 | 공화정 로마의 전성기에 두 사람의 명장이 대담했다. 한 쪽이「역사상 위대한 사령관은 누구인가」하고 묻자, 다른 한 쪽은「첫째는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더요, 둘째는 에피로스의 왕 퓌로스, 셋째는 바로 나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4, 경험치 30, 명성 20) 에피로스란 이오니아 해 동쪽 연안을 지배했던 왕국으로, 알렉산더 대왕의 어머니인 올림피아스의 모국이었다. 퓌로스는 대왕의 전술을 잇는 자로도 임하는 전공자였다. (6, 경험치 40, 명성 30) 그리스인의 식민도시였던 달란트가 로마와 대립할 때, 사령관으로 뽑힌 인물이 퓌로스였다. 달란트는 십만이 넘는 보병과 만여명의 기병을 준비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전해진다. (8, 경험치 60, 명성 40) 퓌로스는 12마리의 전투 코끼리와 3만에 달하는 정예병을 이끌고 바다를 건넜으나, 달란트에는 약속된 병사가 보이지 않았다. 달란트 시민은 퓌로스가 왔으니 아무 문제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퓌로스는 극장과 체육관을 폐쇄하라고 명했으나, 시민의 반감을 살 뿐이었다. (10, 경험치 70) 퓌로스의 상륙 소식을 들은 로마군은 병사가 모이기 전에 달란트로 진격을 개시했다 .퓌로스는 직속 군사를 이끌고 반격하여, 피해를 입으면서도 로마군을 격퇴했다. 기세등등해진 퓌로스는 로마측 동맹 도시들이 배신하기를 기대하며 로마로 진군했다. (11, 경험치 90) 그러나 로마의 지배는 퓌로스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견고했다. 도시ㅡ이 배신은 커녕, 병역이 면제되는 무산시민들까지 동원해 수비를 강화시키고 있었다. 원정중인 퓌로스군만이 소모전을 펼치고 있었다. (12, 경험치 100) 퓌로스는 하늘을 바라보며 탄식했다.「지금 로마군과 싸운다면 이길 수도 있겠지. 그러나 그 대가로 우리 군은 파멸을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그 뒤로 수지가 맞지 않는 노력을「퓌로스의 승리」 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3, 경험치 130) 전술의 천재라 불른 에피로스의 왕 피로스가 남긴 군학서의 위치를 나타내는 지도. 퓌로스는 문학적 재능도 남달랐다고 전해진다.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