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메르 작품의 풍경화. 생애의 대부분을 보낸 고향 델프트를 그렸다고 한다. 벽돌의 연결 부분이나 문에 붙어있는 병따개 등, 세밀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마치 눈에 비쳐진 정경을 그대로 오려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