렐릭포토시 은광
스페인어로 「풍요의 언덕」이라는 뜻의 「세로 리코」라 불리는 은광산. 은의 매력에 이끌린 사람들의 꿈이 넘실대는 곳이다.
테마 | 빛나는 언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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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릭 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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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기 | 리마의 소문을 엮은 책의 일부. 은괴를 팔아 얻은 지위로 풍족한 생활을 누렸던 남자에 관한 이야기다. 「왈파라는 그 남자는 딱히 하는 일도 없이, 돈이 떨어지면 한동안 모습을 감춘 뒤 은괴를 들고 나타나 다시 풍족한 생활을 누리곤 했다.」(5, 경험치30) 안데스 민족의 제련 기술에 관해 적혀 있다. 「야나코나스라 불리는 사람들은, 특수한 화로에서 은을 제련한다. 화로는 우리가 쓰는 화분을 크게 만든 것과 같은 모양이다. 강한 바람이 불면 은이 잘 나오지만, 바람이 없을 땐 잘 되지 않는다.」(7, 경험치50) 리마의 소문을 모은 책의 뒷편. 왈파라는 남자가 은을 발견한 이야기가 쓰여있다. 「왈파는 가축을 산에 풀어놓고 하룻밤을 보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밤새 타던 모닥불 아래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은이었다….」(9, 경험치60) 연금술사가 연구한, 수은을 이용해 은을 제련하는 혼홍법이라는 기술에 관해 설명되어 있다. 「광석을 가늘게 편 다음, 소금물과 수은을 넣고 진흙처럼 될 때까지 섞는다. 수은을 다룰 땐 엄중한 주의가 필요하다.」(11, 경험치80) 리마의 소문을 모은 책의 뒷편. 「왈파가 가진 은괴를 수상히 여긴 친구들은 그를 미행하여, 왈파가 광석을 캐는 장소를 알아냈다. 왈파의 비밀이던 은광맥은 그렇게 세상에 드러났다.」(13, 경험치110) 왈파가 남긴 지도. 리마에 퍼진 소문에 의하면 「비밀의 은광맥을 들켜버린 왈파는, 추억이라도 남기고 싶어서 마지막 남아있던 은괴로 세공품을 만들었다. 그리고는 그것을 감춰둔 장소의 지도만을 남긴 채 도시를 떠나버렸다.」라고 적혀 있다. (15, 경험치130) |